'우성 김종영 생가(등록문화재 200호)' 입니다.
한국 조각사의 한 획을 그은 우성 김종영이 나고 자란 소답동 131-14번지
근대 한옥양식이 그대로 남아있는 건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등록문화재 제200호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로 지정되었고, 아동문학의 거목인 이원수의 <고향의 봄> 배경지라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곳이다. 이 집은 당시 부잣집들이 즐비했던 이 마을 창원군 소답리에서도 가장 웅장하고, 온갖 꽃나무들이 많아 소답꽃집으로 불리기도 했다. 옛날에는 이 일대의 마을을 '새터', '새동네'라고 불렀다고 한다.
※ 김종영 생가 별채인 '사미루'
지붕 위에 누각이 올려진 별채 사미루는 중국인 석수가 건축에 참여했었다는 증언이 입증될 만큼 중국풍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