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수 시노래 공연 ‘함께불러요, 이원수 시노래’- 11월 18일(토)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특설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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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1회 작성일 23-11-16 14:37본문
이원수문학관(관장 김일태)은 2023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개최를 맞아 이원수 시노래 공연 ‘함께불러요, 이원수 시노래’를 11월 18일(토)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특설무대에서 연다.
이원수 선생의 시에 많은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어린이 잡지《소년세계》나 《방학 공부》등 다양한 잡지와 책에 실렸지만, 그동안 어느 곳에 어떤 시가 노래가 되어 발표됐는지 정리되지 않다가 지난해 이원수문학관에서 이들 작품을 한 권 책『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에 묶어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이 노래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널리 불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문학관에서 후원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 악보집에 있는 노래 10곡을 우리 지역 대표 어린이 중창단과 함께하는 이원수 시노래공연 ‘함께 불러요, 이원수 시노래’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되는 노래는 1957년 《방학공부》에 수록된 정세문 작곡의 <나뭇잎>을 비롯해 1982년 『현대동요대전집』에 수록된 이호섭 작곡의 <누가 공부 잘하나>, 이은열 작곡의 <불어라 봄바람』 등이며, 노래 공연은 하늘소리중창단과 아름나라, 경남리틀싱어즈 어린이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원수문학관 김일태 관장은 ‘오랜 시간 책 속에 묻혀있는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보이는 뜻깊은 공연이니 많은 관람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