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기획전 ‘너와 나의 고향의 봄’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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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3회 작성일 21-10-05 14:24본문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기획전 ‘너와 나의 고향의 봄’
10월 2일(토)부터 이원수문학관에서 열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림책 작가가 참여하는 고향의 봄 기념사업 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너와 나의 고향의 봄’이 오는 10월 2일(토)부터 22일(금)까지 이원수문학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이원수문학관(관장 김일태)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관협회가 후원하는 2021 지역 문학관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이원수 선생의 고향 창원에서 고향의 봄 기념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 2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이다.
<고향의 봄>은 이원수 선생이 1926년 ≪어린이≫에 응모해 당선된 작품으로 홍난파가 곡으로 붙여 10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고향에 대한 향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며 널리 불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형식으로 편곡되어 불리기도 했다.
<고향의 봄>을 이 시대에 맞게 해석한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림책 작가 18명이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강인춘, 김박, 김복태, 김석진, 김연정, 김천정, 김한슬, 소중애, 안예리, 윤문영, 윤미경, 오치근, 이영원, 이상교, 이상윤, 이한중, 이혜숙, 하원언이 참여했다.
참여작가들이 국내 정상급 인기 작가인 만큼 이들의 이력 또한 화려하다. 1994년 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 부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강인춘을 비롯해 1959년 제1회 카툰상을 받으며 많은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려온 김박, 프뢰벨동화연구소에서 30년간 아트디렉터로 활약해온 김석진, 광고디자이너와 편집디자이너 활동을 했던 이영원을 비롯해 많은 동화와 그림책을 쓰고 그린 소중애, 윤미경, 유명 동시인이자 특색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상교, 『개구리네 한솥밥』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오치근 등 일일이 그 이력을 소개하기 지면이 부족할 정도다. 이들이 그려낸 <고향의 봄>을 확인하려면 10월 2일(토)부터 22일(금)까지 이원수문학관 로비를 찾으면 된다.
한편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지난 2001년 7월 창원에서 고향의봄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처음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7월에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고향의 봄 기념사업 20년사를 발간하기도 했다.
(문의 : 이원수문학관 055.294.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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