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동심통통! 나도 작가 프로젝트’ 2기 작품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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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23-10-26 14:40본문
우리 가족 모두가 시인이예요
- 202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동심통통! 나도 작가 프로젝트’ 2기 작품전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회장 김일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동심통통! 나도 작가 프로젝트’ 2기 과정을 마치고 10월 21일(토)부터 오는 11월 30일(목) 이원수문학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동심통통! 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건전한 주말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는 한편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참여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쓰기를 하고 가족시집을 발간하는 올해 2기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2~4학년 학령의 어린이와 가족 16명, 모두 7가족이 참여했으며 8월 12일(토)부터 시작해 지난 10월 21일(오)까지 10주간 진행되었다. 『지나가는 여름』 『구름 솜사탕』 등 일곱 가족 모두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집도 각각 발간했으며 전시에는 직접 뽑은 대표작과 시화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참여한 가족 중 보호자 강보민 씨는 ‘시 쓰기는 어려울 거란 생각은 어느새 사라지고 매 순간순간이 시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가족 시집까지 만들 수 있으니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고, 윤준서 어린이는 ‘처음에는 시라는 것이, 나의 소중한 주말을 뺏아간 것 같았다. 그런데 계속 수업 하다 보니 내 주말이 아까운 것 같지 않았다. 역시 그 매력이 나를 끌어당기는 것 같았다. 그 오묘하게 끌리는 느낌이 나와 잘 맞은 것 같다.’ 라고 가족 시집에 밝히기도 했다.
한편 창원동남아트센터에서도 21일(토)부터 29일(일)까지 경남에서 진행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수행단체의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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