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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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문학기행' 실시 2017.4. 24 환경법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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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수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167회 작성일 17-04-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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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향의 봄 문학기행' 실시
 

 2017년 04월 24일 (월) 16:18:32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창원시 의창구 이원수문학관은 김해시 율하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 학생 등 44명 방문한 가운데 이원수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고향의 봄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율하초등학교의 학부모 독서동아리는 작년부터 고향의 봄 문학기행 프로그램 신청을 해 왔는데 올해 선정이 되어 교감 선생임과 사 서 손생님 등 4명의 선생님과 학부모 18명, 학생 22명이 참가하여 재미있는 기행을 하게 됐다.

먼저 동원홀에서 이원수 일대기와 작품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했고 문학관으로 이동하여 어린 시절 작품을 쓰게 된 계기, 그동안 남긴 작품, 생전 유품, 사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에피소드를 듣고 재미있는 퀴즈풀이와 책갈피 만들기 체험도 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원수 선생이 살았던 옛날 집과 고향의봄 노래 배경이 되었던 김종영 생가에 들러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노래도 불러 보고 마지막으로 마산 산호공원에 세워진 고향의 봄 노래비에 들러 확 트인 마산 바다를 바라보며 작품을 구상하였던 이원수 선생의 젊은 시절을 간접 경험해 보기도 했다.

이혜경 율하초등학교 사서 선생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 문학관, 음악관을 많이 다녀보지만 이번 프로그램만큼 다양한 장소에서 자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 아이들과 참여하기를 정말 잘 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배미선 의창구 문화위생과장은 "창원이 낳은 아동문학의 거목 이원수 선생을 알리는 프로그램에 창원의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부산, 밀양, 김해 등 외부에서 신청이 많이 들어오는 만큼 보다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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