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가족과 함께 의창구 역사∙문화 탐방하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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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수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378회 작성일 16-08-09 11:05본문
“여름휴가 가족과 함께 의창구 역사∙문화 탐방하며 힐링”
의창구가 추천하는 탐방코스 ‘산교육장’으로 ‘인기’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며 지역의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탐방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창구에는 창원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아동문학의 거목 동원 이원수 선생의 터전이며, 현대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 선생이 나고 자란 곳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의창구는 인파가 북적거리는 바다나 계곡이 아닌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힐링 문화탐방코스 5개소를 선정, 시민과 관광들을 위해 적극 알리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의창구가 추천하는 역사∙문화탐방코스는 ‘고향의 봄’ 노래 속 ‘꽃 대궐’(김종영 생가)→이원수 문학관→창원의 집→경남도립미술관→용지호수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마금산 온천관광지→달천계곡 등이다.
▶고향의 봄 노래 속 꽃 대궐 ‘김종영 생가’
의창구에는 1940년대 근대 한옥 양식으로 건립된 한국 근대 조각의 선구자 우성(又誠) 김종영(1915∼1982년)의 생가 건물이 있다.
김종영 생가(의창구 의안로44번길 33)는 지난 2005년 9월14일 등록문화재 제200호로 지정됐으며, 동요 ‘고향의 봄’에서 ‘울긋불긋 꽃 대궐’이라는 노랫말은 바로 이 집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김종영 가족의 개인사유지로서 거주자의 허락을 받아야 전체 관람가능하다.
▶이원수문학관
이원수문학관은 ‘고향의 봄’ 노래 작사가로 유명한 이원수 아동문학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품과 책, 잡지를 전시하고 있고, 선생의 생전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참여공간도 마련돼 있다.
의창구 평산로 135번지 35 ‘고향의 봄 도서관’ 지하 1층 이원수문학관은 매주 화요일∼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과 명절에는 휴관한다.
▶창원의 집
창원의 집은 1898년(광무2년) 순흥 안씨 안택영의 5대조인 퇴은 두철 선생이 거주하던 집이다.
‘창원의 집’은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총부지 1만209㎡ 위에 14개동의 건물과 농경기구들이 전시돼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방문한다면 일반인들의 실제 전통혼례식을 덤으로 구경할 수도 있다.
의창구 사림로 16번길 59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볼거리는 창원향교(055-296-7765)와 천주산을 추천한다.
▶경남도립미술관
경제성장에 걸맞은 320만 도민의 미술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문화도민으로서의 긍지 고양과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여는 지역 문화발전의 상징 사업으로 설립돼, 다양한 전시가 연중 기획되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055-211-0333)은 의창구 사림동(중앙대로 300)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추석날은 휴관한다.
▶용지호수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용지공원 내에는 창원시의 각종 상징물들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용지호수는 워터스크린, 레이저 영상과 어우러져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음악 분수쇼를 보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창원의 랜드마크로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더불어 주변의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을 걸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음악분수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저녁 시간대 2회 30분간씩 운영하고 있다.
단 우천시와 매달 셋째 주 월요일은 휴무로, 문의는 의창구청 산림농정과(055-212-4501)로 하면 된다.
▶마금산온천 관광지
마금산온천은 조선중기에 발견된 유서 깊은 온천이다.
약알칼리성 수질로 평균 수온이 5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나트륨, 철, 칼슘, 라듐 등 20여 종의 광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병, 잠수병 등에 뛰어난 효험이 있으며, 이곳 지명을 따라 ‘북면온천’이라고도 한다.
의창구 북면 천주로 1167 일대에 위치한 마금산온천의 연계시설은 무료로 운영되는 족욕체험장이 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주변 볼거리는 백월산, 달천계곡, 정렬공 최윤덕장상묘, 무량사, 내곡 도깨비숲이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곳의 먹거리는 전국에 잘 알려져 있듯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의 북면막걸리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손두부가 일품이다.
▶달천계곡
의창구 북면 외감리 초입에서 서쪽으로 900m 떨어진 곳에서 시작해, 2km에 걸쳐 흐른다.
숲이 우거지고 깊지 않은 작은 소(沼)가 여러 군데 있어 가족단위 물놀이와 야영에 적합하다.
조선 숙종 때 학자 허목이 내려와 바위에 썼다는 달천동이라는 글과 그가 내려와 살면서 팠다는 우물 달천구천에서 계곡의 이름이 유래했다.
계곡을 끼고 오토캠핑장(의창구 달천길 150)이 조성돼 있어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오토캠핑장 문의는 전화(055-299-9004)로 하면 된다.
신용수 구청장은 “가족∙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 꼭 가볼만한 유서 깊은 곳이 의창구에 산적해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의창구청에서 소개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역사 문화를 눈여겨보고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휴가를 마치고 돌라갈 때는 꼭 마금산 온천물에 몸을 담가 일상에서 쌓였던 피로를 풀고 가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의창구가 추천하는 탐방코스 ‘산교육장’으로 ‘인기’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며 지역의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탐방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창구에는 창원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아동문학의 거목 동원 이원수 선생의 터전이며, 현대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 선생이 나고 자란 곳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의창구는 인파가 북적거리는 바다나 계곡이 아닌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힐링 문화탐방코스 5개소를 선정, 시민과 관광들을 위해 적극 알리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의창구가 추천하는 역사∙문화탐방코스는 ‘고향의 봄’ 노래 속 ‘꽃 대궐’(김종영 생가)→이원수 문학관→창원의 집→경남도립미술관→용지호수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마금산 온천관광지→달천계곡 등이다.
▶고향의 봄 노래 속 꽃 대궐 ‘김종영 생가’
의창구에는 1940년대 근대 한옥 양식으로 건립된 한국 근대 조각의 선구자 우성(又誠) 김종영(1915∼1982년)의 생가 건물이 있다.
김종영 생가(의창구 의안로44번길 33)는 지난 2005년 9월14일 등록문화재 제200호로 지정됐으며, 동요 ‘고향의 봄’에서 ‘울긋불긋 꽃 대궐’이라는 노랫말은 바로 이 집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김종영 가족의 개인사유지로서 거주자의 허락을 받아야 전체 관람가능하다.
▶이원수문학관
이원수문학관은 ‘고향의 봄’ 노래 작사가로 유명한 이원수 아동문학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품과 책, 잡지를 전시하고 있고, 선생의 생전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참여공간도 마련돼 있다.
의창구 평산로 135번지 35 ‘고향의 봄 도서관’ 지하 1층 이원수문학관은 매주 화요일∼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과 명절에는 휴관한다.
▶창원의 집
창원의 집은 1898년(광무2년) 순흥 안씨 안택영의 5대조인 퇴은 두철 선생이 거주하던 집이다.
‘창원의 집’은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총부지 1만209㎡ 위에 14개동의 건물과 농경기구들이 전시돼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방문한다면 일반인들의 실제 전통혼례식을 덤으로 구경할 수도 있다.
의창구 사림로 16번길 59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볼거리는 창원향교(055-296-7765)와 천주산을 추천한다.
▶경남도립미술관
경제성장에 걸맞은 320만 도민의 미술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문화도민으로서의 긍지 고양과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여는 지역 문화발전의 상징 사업으로 설립돼, 다양한 전시가 연중 기획되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055-211-0333)은 의창구 사림동(중앙대로 300)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추석날은 휴관한다.
▶용지호수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용지공원 내에는 창원시의 각종 상징물들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용지호수는 워터스크린, 레이저 영상과 어우러져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음악 분수쇼를 보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창원의 랜드마크로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더불어 주변의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을 걸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음악분수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저녁 시간대 2회 30분간씩 운영하고 있다.
단 우천시와 매달 셋째 주 월요일은 휴무로, 문의는 의창구청 산림농정과(055-212-4501)로 하면 된다.
▶마금산온천 관광지
마금산온천은 조선중기에 발견된 유서 깊은 온천이다.
약알칼리성 수질로 평균 수온이 5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나트륨, 철, 칼슘, 라듐 등 20여 종의 광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병, 잠수병 등에 뛰어난 효험이 있으며, 이곳 지명을 따라 ‘북면온천’이라고도 한다.
의창구 북면 천주로 1167 일대에 위치한 마금산온천의 연계시설은 무료로 운영되는 족욕체험장이 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주변 볼거리는 백월산, 달천계곡, 정렬공 최윤덕장상묘, 무량사, 내곡 도깨비숲이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곳의 먹거리는 전국에 잘 알려져 있듯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의 북면막걸리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손두부가 일품이다.
▶달천계곡
의창구 북면 외감리 초입에서 서쪽으로 900m 떨어진 곳에서 시작해, 2km에 걸쳐 흐른다.
숲이 우거지고 깊지 않은 작은 소(沼)가 여러 군데 있어 가족단위 물놀이와 야영에 적합하다.
조선 숙종 때 학자 허목이 내려와 바위에 썼다는 달천동이라는 글과 그가 내려와 살면서 팠다는 우물 달천구천에서 계곡의 이름이 유래했다.
계곡을 끼고 오토캠핑장(의창구 달천길 150)이 조성돼 있어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오토캠핑장 문의는 전화(055-299-9004)로 하면 된다.
신용수 구청장은 “가족∙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 꼭 가볼만한 유서 깊은 곳이 의창구에 산적해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의창구청에서 소개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역사 문화를 눈여겨보고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휴가를 마치고 돌라갈 때는 꼭 마금산 온천물에 몸을 담가 일상에서 쌓였던 피로를 풀고 가시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