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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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동시집 만들기 2017.07.06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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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수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300회 작성일 17-07-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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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회장 김일태)는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동심통통! 나만의 동시집 만들기’ 하반기 무료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2~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딱딱하고 어려운 글쓰기 수업이 아닌 놀이와 체험이 있는 시쓰기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조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 또한 과자로 내 얼굴 그리기, 간단한 요리나 전통놀이를 즐기고 느낀 점을 시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이 끝나면 수업 중 쓴 동시를 엮어 자신만의 동시집을 한 권씩 발간하게 된다.

 올해 ‘동심통통! 나만의 동시집 만들기’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린이들 중에는 경남신문에서 주최한 5월 어린이 문예상에 응모해 정민경(사화초4) 어린이가 고학년 운문 가작, 김무준(용남초2) 어린이가 저학년 운문 가작, 임소희(안남초3), 박민주(무동초3), 최지원(무동초2) 어린이가 저학년 운문 입선에 뽑히기도 했다.

 또 경남 어린이 이뿐 노랫말 대회에도 응모해 성지후(창원 용호초2) 어린이는 최우수상을, 최지원(북면 무동초2) 어린이는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어린 시절 문학적 체험으로 아동문학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달 22일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협력한다.

 또한 방학 때마다 개최되는 ‘여름방학 고향의 봄 독서교실 -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이 8월 1일부터 18일까지 마련된다.

 이원수 작품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독서체험교실과 어린이 캘리그라피, 재미있는 북아트와 함께 하는 스토리쿠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독서교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원수문학관 홈페이지 (www.leewonsu.co.kr)이나 전화(294-7285)로 문의하면 된다.

/심혜정기자 shj@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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