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기념사업 20주년 기념식/ 경남일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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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9회 작성일 22-06-16 13:47본문
고향의봄기념사업회(회장 김일태)는 오는 7월 13일(화) 오후 2시 고향의봄 도서관 동원홀에서 고향의 봄 기념사업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고향의 봄 기념사업은 지난 2001년 7월 고향의 봄 기념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그해 7월 13일 창원시와 시의회, 지역 문화예술계 대표로 구성된 ‘고향의봄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시작했다. 당시 고향의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아동문학가 이원수의 작품세계와 ‘고향의 봄’의 가치를 정립하여 옛 창원시를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원수문학관 개관을 기점으로 고향의봄기념사업회로 이름을 바꾸어 민간문화예술인들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리고 2008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여 창원시가 직접 운영해오던 이원수문학관을 위탁운영하면서 고향의 봄 기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이러한 20년간의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고향의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발족한 날에 맞추어 오는 7월 13일(화) 오후 2시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고향의 봄 기념사업 20주년의 백서인 ‘고향의 봄 기념사업, 20년의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간된 20년사는 총 223쪽 분량으로 20년 동안 펼쳐온 다양한 공연 및 학술, 전시, 교육 사업, 언론 보도자료 등을 망라해 담았으며 지난 2011년 ‘고향의 봄 기념사업, 그 10년의 길’에 실린 초기 10년의 내용은 간단하게 소개하고 이후 10년의 사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또 현재 전시되고 있는 고향의 봄 기념사업 20주년 기념 시그림전 ‘내가 살던 고향은’은 오는 7월 18일(일)까지 진행되며 이원수문학관 안에서는 20년 동안 펼쳐온 다양한 고향의 봄 기념 사업 자료들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창원시 관계자와 이원수 선생의 유족,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초청하여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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