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이원수문학관 개관 16돌 잔치 놀러오세요! / 경남신문 /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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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8회 작성일 22-06-16 11:14본문
내일 고향의봄도서관서 ‘쿵딱콩딱! 겨울 물오리 이야기’
책놀이, 미니 인형극, 캐릭터 만들기 체험 등 다양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품 아트프린트 15점도 전시
창원의 이원수문학관은 14일 오후 2시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서 개관 16주년 기념 잔치 ‘쿵딱콩딱! 겨울 물오리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03년 12월 30일 이원수문학관이 개관한 이후 16년 동안 개최해온 다양한 행사들을 영상으로 추억하는 ‘영상으로 보는 이원수문학관 16년’과 함께 ‘고향의 봄’과 크리스마스캐럴을 연주곡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열린 이원수문학관 개관 15주년 기념 행사.
지난해 열린 이원수문학관 개관 15주년 기념 행사.
이원수와 ‘고향의 봄’을 주제로 한 책놀이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이어서 그림책 인기작가인 김경희씨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김경희 작가는 그림책 ‘신통방통 세가지 말’로 1인 미니인형극을 선보이며, ‘괜찮아 아저씨’를 함께 읽고 ‘괜찮은 나’를 주제로 캐릭터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이원수문학관 참여공간에서 고향의 봄 LED 등만들기와 2020 경자년 쥐 휴대폰고리 만들기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원수문학관 로비에서는 제9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 이경화 작가의 ‘담임 선생님은 AI’와 정유경 작가의 ‘파랑의 여행’, 작년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품인 김금래 작가의 ‘꽃피는 보푸라기’ 아트프린트 1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2020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 땐 체험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전화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이원수문학관(☏ 294-7285)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사)한국문학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국비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의창구청에서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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