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자료실
기사자료
이원수문학관 자료실의 기사자료입니다. 이원수선생님과 고향의봄기념사업단 관련한 기사입니다.

'고향의 봄' 탄생지는 마산 오동동 71번지 (중앙일보 2011.1.3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원수문학관 댓글 0건 조회 1,995회 작성일 15-04-16 10:43

본문

‘고향의 봄’ 탄생지는 마산 오동동 71번지

이원수 선생 작사 당시 주소 확인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이원수(1911~1981) 선생이 ‘고향의 봄’을 창작한 장소가 85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 선생이 시를 쓰고 홍난파 선생이 곡을 붙인 ‘고향의 봄’은 국민적인 동요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어디서 만들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었다.

이원수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 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71번지 일대가 1926년 이 선생이 고향의 봄을 창작해 발표한 곳”이라고 30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일제 강점기의 지적도를 보유한 건축사 신삼호(51)씨의 도움을 받아 선생이 노래를 지어 26년 8월 언론사에 투고할 때 사용한 주소인 마산부 오동리 71번지가 지금의 오동동 71번지와 일치 하는 것을 확인했다.

오동동 71번지는 현재 71-1부터 71-4까지 분할돼 주택 4채가 들어서 있다. 이원수 연구가인 박종순(아동문학평론가) 박사는 “선생의 호적부에는 1922년에 김해군 하계면 진영리에서 마산부 오동리 80번지로, 다시 2년 뒤 인근 71번지로 이사했다는 기록이 있어 오동리 71번지가 고향의 봄을 창작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창원=황선윤 기자
이원수문학관 / 주소 : (51371)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평산로 135번길 32 고향의봄도서관 지하 1층 (서상동 산60번지) / 대표전화 : 055-294-7285
Copyright ⓒ 이원수문학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