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고향의 봄 축제' 7일 개막 - 경남도민일보 4월 6일
창원 '고향의 봄 축제' 7일 개막
21일까지 성산아트홀·천주산 일원
창원 대표 봄 축제인 '제21회 고향의 봄 축제'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용지공원, 성산아트홀, 천주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MBC경남과 창원예총 산하 8개 지부 회원, ㈔고향의 봄 기념사업회,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 등이 나서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창원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와 즐거움을 함께 느끼도록 만든다.
MBC경남은 오는 7일 MBC경남홀에서 '제14회 고향의 봄 창작동요제'를 열고, 창원예총 산하 단위지부들은 각각 '미술 대회', '백일장', '무용경연대회', '사진공모전입상작 전시회', '창원시민가요제', '마당극 공연', '신춘음악회' 등을 준비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이어 ㈔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고향의 봄 창작 86주년을 기념해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산아트홀 야외놀이마당에서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인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를 연다. 동시콘서트, 아동문학가 이상교와의 만남, 손거울·호떡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이 만들어가는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는 15일 오전 9시부터 천주산 진달래 상춘객들을 위해 달천계곡 일원에서 개막 산신제, 백일장, 인기가수 공연, 산악 마라톤 등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김두천기자
2015-04-16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