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자료실
기사자료
이원수문학관 자료실의 기사자료입니다. 이원수선생님과 고향의봄기념사업단 관련한 기사입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이원수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2011.11.13 한국일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원수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124회 작성일 15-04-16 11:09

본문

"나의 살던 고향은…" 이원수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22일 창원성산아트홀서… 문학그림전도 함께 열려


창원=이동렬기자 dylee@hk.co.kr

 
국민동요 '고향의 봄' 작가인 동원 이원수(1911~81) 선생의 첫 동요동시집 <종달새>의 복원을 기념하는 시노래공연이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고향의 봄 기념사업회는 올해 이원수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종달새> 복원을 기념하는 시노래공연을 22일 오후 3시 창원성산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선생의 유족은 창원시민과 아동문학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종달새>를 복원해 시노래공연 행사 당일 무료로 배포한다.

1947년 '새동무사'에서 회색 재생지로 제작한 종달새는 이원수문학관에서 소장한 한 권이 유일할 정도로 희귀해 기념사업회에서 활자체와 디자인 등 발간당시 원본을 그대로 재현, 복원본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고승하, 설진환, 송철식 등 지역 작곡가들이 이 선생의 동시에 곡을 붙인 시노래 형태로 선보이고, 이원수ㆍ윤석중 탄생 100주년 문학그림전 '고향의 봄을 그리는 소년'도 함께 개막한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엔 10여명의 국내 유명화가들이 '고향의 봄', '겨울나무', '고추먹고 맴맴', '퐁당퐁당' 등 한국 아동문학계에 선구적 업적을 남긴 이원수ㆍ윤석중 선생의 동시들을 새롭게 형상화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전시회는 그동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울 선유도공원,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순회 개최됐으며, 이번 창원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김일태 고향의봄 기념사업회 회장은 "이 선생이 탄생한 지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여러 사업들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원수문학관 / 주소 : (51371)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평산로 135번길 32 고향의봄도서관 지하 1층 (서상동 산60번지) / 대표전화 : 055-294-7285
Copyright ⓒ 이원수문학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