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새롭게 해석한 '고향의 봄'은?/ 경남신문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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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3회 작성일 22-06-16 14:05본문
'국민동요'로 불리는 '고향의 봄'을 우리 시대에 맞게 해석한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원수문학관은 문학관 로비에서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림책 작가들이 참여하는 '너와 나의 고향의 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이원수문학관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관협회가 후원하는 2021 지역 문학관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이원수 선생의 고향 창원에서 고향의 봄 기념사업을 시작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이다.
강인춘 作.
'고향의 봄'은 이원수 선생이 1926년 '어린이'에 응모해 당선된 작품으로 홍난파 작곡가가 곡으로 붙여 10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고향에 대한 향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며 널리 불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8명의 작가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1994년 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 부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강인춘을 비롯해 1959년 제1회 카툰상을 받은 김박, 프뢰벨동화연구소에서 30년간 아트디렉터로 활약해온 김석진, 광고디자이너와 편집디자이너 활동을 했던 이영원을 비롯해 많은 동화와 그림책을 쓰고 그린 소중애, 윤미경, 유명 동시인이자 특색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상교, '개구리네 한솥밥'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오치근 등이 참여했다.
전시는 22일까지. 문의 ☏294-7285.
김박 作.
이한중 作.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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