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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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문학관 자료실의 기사자료입니다. 이원수선생님과 고향의봄기념사업단 관련한 기사입니다.

우리지역 문화유산 찾아 떠나요! 2018. 02. 13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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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수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085회 작성일 18-02-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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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문화유산 찾아 떠나요!

고향의봄기념사업회, 20일부터 문학기행 단체 모집
웅천도요지전시관, 21~28일 초등 문화유적 탐방교실

기사입력 : 2018-02-13 07:00:00
 

우리 지역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보는 기행들이 눈에 띈다.

먼저 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우리 민족이 즐겨 부르는 노래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를 둘러보는 ‘고향의 봄 문학기행’을 연다. 노래와 문학, 다양한 창원의 스토리와 함께 하는 고향의 봄 문학기행은 이원수 아동문학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한편 ‘고향의 봄’의 창작배경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원수문학관→고향의 봄길→이원수 살던 집→창원 읍성 동문 터→꽃대궐(김종영생가)→고향의봄노래비(체험 프로그램 포함) 등으로 꾸려져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학교와 도서관, 노인대학 등에서 찾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창원도시농업연구회, 화양초등학교, 율하초등학교 등 7개 단체가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방문의해를 맞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학교 또는 40명 내외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 신청 땐 전용버스와 전문 해설사를 지원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20일부터 참가 접수하며 신청 단체가 많을 경우 심사를 통해 신규 신청단체 우선으로 7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 294-7285.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3~6학년)들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의 문화유적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유적 탐방교실은 우리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뿐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야문화 유적, 부산의 해양문화 유적을 직접 찾아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반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유적 탐방교실은 총 5기에 걸쳐서 진행되며 1기 탐방코스는 주기철 목사기념관·웅천읍성→ 군항마을역사관→웅천도요지, 2기 탐방코스는 성주사·성산패총→창원역사민속관→창원의 집, 3기 탐방코스는 국립 3·15 민주묘지→회원현 성지→마산박물관, 4기와 5기 탐방코스는 합천지역과 부산지역이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민주운동의 효시가 된 3·15 정신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답사 기간 중에 체험할 수 있다.

19일까지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회당 40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225-6851, 6859.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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