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봄기념사업회 ‘디카시집’ 발간/ 경남신문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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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22-06-16 14:33본문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며 디카시집 ‘기쁘고 즐거운 우리들의 날’을 발간했다.
이번 시집에서는 김남호, 김승강, 이월춘, 최영욱 등 경남의 중견 시인 20명이 어린이와 동심을 주제로 쓴 디카시 20편을 만나볼 수 있다.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시편들이 담겨 있다.
일요일 한낮 신발 한 켤레// 뽀송뽀송 활짝 웃고 있어요// 학교 안 가 기분 좋은 건//민아 신발도 마찬가지인가 봐요”-김형엽, ‘웃는 신발’ 전문
김일태 고향의봄기념사업회장은 “시는 언어의 그림이라고도 말한다. 시각적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고자 디카시 형식을 도입했다. 스무 명 시인들이 올리는 소박한 정성이 나비효과처럼 우리 사회에 동심을 전파시키는 파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원수문학관에서 해당 작품들에 대한 디카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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