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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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문학관 ‘꽃대궐’ 통권 제200호 발간/ 경남일보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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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6회 작성일 22-06-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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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문학관이 매월 발간하는 소식지 ‘꽃대궐’이 2021년 9월호로 통권 제200호를 맞으면서 특별호로 제작 발간했다.

2004년 이원수문학관 개관과 함께 발간하기 시작한 소식지 ‘꽃대궐’은 고향의 봄 노랫말의 꽃대궐처럼 그동안 아동문학가 이원수와 국민동요 고향의 봄에 대한 문화적 가치선양은 물론 국내 저명 아동문학가에서 미래의 작가인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 교류와 아동문학 관련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0호 특별호에는 ‘이원수문학관에서 펴내는 소식지 ‘꽃대궐’이 오는 9월로 200호를 맞았다니 크게 경축할 일입니다. 2004년 첫 호를 발행하고 17년 동안 독자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충심에 (사)한국문학관협회장으로서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라는 한국문학관협회 전보삼 회장의 200자 축하글을 비롯해 한국아동문학가협회 이창건 회장과 신현득, 임신행, 배익천, 고승하 등 원로 아동문학가와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200자 축하글을 소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원수 선생의 장남 이경화씨는 ‘꽃대궐의 소식지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모든 한국인에게까지도 고향의 봄소식을 전하는 ‘꽃대궐’로 사랑받게 되기를 기원하며 수고해오신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축하글을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김정대 경남대 명예교수의 200호 특별기고문 ‘고향, 그 심리적 실재성과 실체’와 원로 아동문학가 김종삼 선생이 쓴 ‘이원수 선생과의 가상인터뷰-한국아동문학의 우람한 산맥’, 이원수문학관 상주 작가인 옥영숙 시조 시인의 스토리텔링 ‘읽지 못한 권정생 선생의 편지’ 등 뜻깊은 정보들로 꾸몄다.

‘꽃대궐’ 200호 발간에 대해 김일태 이원수문학관 관장은 ‘아동문학과 관련하여 다양하고 충실한 소식 나르미 역할을 해왔다’라고 자평하면서 지면의 한계로 인해 더 많은 소식을 싣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어린이 사랑 동심 사랑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더 알차게 꾸며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통권 제200호를 맞은 이원수문학관 소식지 ‘꽃대궐’은 지난 2004년 11월 첫 호를 발간한 이후 17년간 매월 이원수문학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소식과 이원수 작품세계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국 문학관과 아동문학인 창원지역 문화예술인과 공공 및 마을도서관, 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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