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수문학관, 개관 13주년 기념 제작...새롭게 즐기는 동화[경남신문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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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수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281회 작성일 16-12-14 15:21본문
이원수문학관, 개관 13주년 기념 제작…새롭게 즐기는 동화
‘도깨비 마을’은 그림자극으로
‘별아기의 여행’은 애니메이션으로
동화를 그림책으로 보거나 구연동화로 듣는 방법에서 벗어나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원수문학관은 개관 13주년을 맞아 이원수 동화 ‘도깨비 마을’을 각색한 그림자극과 동화 ‘별아기의 여행’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처음 선보인다.
그림자극 ‘도깨비 마을’은 이원수동화연구모임인 꽃대궐 회원들이 직접 각색하고 그림자 인형을 제작해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MBC경남 FM라디오 아침의행진 DJ 김재영과 리포터 남선희, 전한빛이 주인공 도깨비 카아와 쿠우 목소리를 덧입혔다.
애니메이션 ‘별아기의 여행’은 한국현대문학관과 이원수문학관이 함께 제작한 영상자료로, 창원시민에게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7분가량으로 길지 않지만 흥미로운 내용으로 아동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고향의봄 꽃 메모꽂이 만들기, 겨울나무 스탬프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은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그림책 ‘고향의 봄’과 만화 ‘꿈을 이룬 사람들’도 빅북(Big book)으로 제작돼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 294-7285.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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